
한국은행은 상반기 중 금융기관의 대출 요건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는 국내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대출태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출태도란 금융기관이 대출 요건을 강화하는지, 혹은 완화하는지를 수치로 환산한 지표이며 지수가 플러스이면 완화세, 마이너스면 강화세다.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완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 기술신용대출 확대 등 완화기조 이어가나 일부 취약업종에 대해선 대출요건이 강화되어 완화세는 소폭 둔화
대기업 :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으로 강화 기조 유지
가계 : 주택자금 금리 인하와 주택 거래 증가로 완화세 확대, 일반자금도 완화 기조 지속
비은행금융기관은 대출태도는 상호금융조합을 제외한 업체가 완화기조를 보일 전망이다.
상호저축은행 : 시장점유율 제고를 목적으로 일부 저축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적극 취급, 완화 기조를 유지 / 신용카드회사도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의 완화세 유지
상호금융조합 : 주택담보대출 LTV, DTI 한도를 축소했으며,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 등으로 강화 기조 유지, 단 생명보험회사는 수익성 제고 위해 대출 영업 강화하는 등 완화 기조 유지.
* 상호저축은행 (대출 잔액 : 30조 원)과 신용카드회사 (20조 원), 상호금융조합 (284조 원), 생명보험회사 (103조 원)을 대상으로 서베이 실시.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포함 / 수협 및 산림조합은 제외
이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 비중은 국내은행 대비 각각 2.4%, 1.6%, 22.7%, 8.2% 수준임
한편 대출 수요는 중소기업과 가계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 대출금리의 하락, 업황의 부진 등으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며, 가계는 아파트 분양시장의 호조, 주택 거래의 증가, 대출금리 하락 등으로 생활자금 확보를 중심으로 대출을 늘릴 전망이다. 이는 은행권과 비은행권에서 공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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