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성장이 고르지 못하다. 국제통화기금 IMF, 세계경제전망보고서 WEO 발간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Christine Lagarde)
(Photo :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1년에 두차례 발간하는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 World Economic Outlook Reports)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4월 7일 오전 발간되었다. 

 

세계경제전망보고서 표지
(Photo : 세계경제전망보고서(WEO World Economic Outlook) 표지)

 

 

 

3장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잠재 생산 전망'

보고서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잠재 생산 증가율이 최근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선진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금융위기로 악화되었다. 반면, 신흥국에서는 금융위기가 일어나고나서 잠재 생산량 증가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선진국에서는 현재 상태보다 조금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위기 이전보다는 중기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IMF의 분석이다. 그 이유는 금융위기이후 생산과 투자가 회복되어 점진적으로 자본이 증가하지만 인구가 노령화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신흥국 시장 경제는 잠재적 생산 증가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인구는 노령화되고 투자는 더 낮아지고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전체적인 생산 요소의 증가가 취약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전 중기 경제 성장 전망치
금융위기 이전 중기 경제 성장 증가율

 

4장 '개인투자, 무엇이 잡고 있나?'

선진국의 개인 고정 투자는 국제금융위기로 크게 축소된 후 거의 살아나지 못했다.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전체적으로 투자가 줄어들었다. 주택투자가 급격하게 축소되었고 비지니스 투자는 낮은 경제활동때문에 줄어들었다. 남유럽같은 국가에서는 정책의 불확실성과 금융경색도 투자를 위축시켰다.

 

중기 경제 성장 전망
(Photo : 중기 경제 성장 전망)

 

 

IMF가 부정적인 보고서를 발간함에 따라 다음주 4월 17일 부터 19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세계은행 봄 회의 (2015 Spring Meetings World Bank Group)에서 세계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해 정책 입안자들의 논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계인 세계 은행 김용 총재는 가난과 싸우는 새로운 연대를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 봄 회의 환영사를 밝혔다.

"세계적인 도전에 대항하기 위해 함께 할 충분한 것 이상의 일들이 있습니다."

"there is more than enough work to go around" to meet global challenges

 

 

세계은행 김용총재
(Photo : 세계은행 김용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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