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WTI 0.88%↑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3센트(0.88%) 오른 배럴당 60.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2달러 이상 상승하며 올들어 가장 높은 배럴당 62.5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3센트(0.34%) 오른 배럴당 67.7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올해 처음으로 줄어들면서, 원유의 공급 과잉 현상이 진정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확산시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388만 배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원유 재고의 감소는 지난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서 미국의 원유재고가 110만 배럴 늘어나거나, 감소하더라도 이보다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고용 상황이 안 좋게 나오며 달러화가 급락한 것도 유가를 밀어올렸다.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16만9천 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시장의 예상치 20만5천 명을 밑돈 것이며, 2014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금값은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 속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2.90달러(0.24%) 내린 온스당 1,190.30달러로 마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