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왜 사우스다코타를 방문하지 않나요?" 오바마 대통령 50개주 완주시킨 초등학생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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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왜 사우스다코타를 방문하지 않나요 제 마음이 찢어집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내 50개주(州) 모두를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청년실업 해소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사우스다코타 주를 찾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임기중 아직 찾지 않았던 마지막 지역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사우스다코타 주 방문에는 한 초등학생이 백악관에 보낸 편지가 적지 않은 영향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백악관에 따르면 사우스다코타 주 버밀리언에 사는 레베카 켈리(11)는 지난달 백악관에 '오바마 대통령님은 왜 사우스다코타를 방문하지 않나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켈리는 편지에서 '찢어진 하트' 그림과 함께 '슬픈 마음으로'라는 문구를 담은 서명을 했다.

전날 사우스다코타 주 워터타운에서 연설한 오바마 대통령은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오르기 직전 켈리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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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고마워요 대통령, 찢어지지 않은 하트)

 

 

켈리는 찢어지지 않은 하트 그림에 '감사합니다'라고 쓴 편지를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악수와 간단한 인사를 한 다음 워싱턴DC로 출발했다.'

켈리는 이날 사우스다코타 지역 방송들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0만년 안에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기쁨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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