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활동 전력으로 논란을 빚은 KBS 신입 기자가 90%가 넘는 동료 기자들의 요구로 KBS기자협회에서 제명됐다.
KBS는 사내에서 실시한 일베기자 제명 모바일 설문조사에서 91%가 일베 기자의 제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293명 중 91%가 찬성, 반대는 6.8%, 모르겠다는 의견은 1.7%로 나왔다.
이 기자는 지난달 13일 오전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제 본심이 일부라도 들어간 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죄하며 처절히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자는 '일베'에 글을 올린 과거 행동들을 '배설'로 칭하면서 "본질은 제가 그런 배설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극단을 오간 과거 배설들에 제 본심이 담기지 않았다는 것을 믿어달라"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KBS 공채 42기 기자직에 합격해 수습 교육을 받던 지난 2월 중순, 입사 전 '일베'에서 활발히 활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KBS는 지난 1일 이 기자를 정사원으로 발령내면서 취재·제작 업무가 없는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에 파견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