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 D램 잘~ 나간다. 국가별 점유율 집계 최고치 기록

-

올해 1분기 글로벌 모바일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점유율이 75%를 넘었다. 국가별 점유율 집계로는 역대 최고치다.

27 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매출기준)은 삼성전자[005930] 52.1%, SK하이닉스[000660] 22.9%, 마이크론그룹(미국) 22.6%, 난야(대만) 1.4%, 윈본드(대만) 0.9%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매출액은 올해 1분기 18억6천300만 달러로 작년 4분기(16억6천500만 달러)보다 11.9% 증가했다. 삼성은 점유율을 4분기(46.1%)보다 6.0%포인트나 끌어올렸다.

삼성은 20나노미터·23나노미터 모바일 D램을 양산하고 업계 최초로 6Gb(기가비트)·8Gb LPDDR4 제품을 생산하는 등 나노 미세 공정과 제품 경쟁력, 구매력 등에서 앞서 압도적인 점유율 우위를 점한 것으로 D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이 전 분기보다 18.7% 감소했고 점유율도 약 5% 포인트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삼성과는 달리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마이크론그룹도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3.6% 감소해 점유율이 0.7%포인트 떨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산술 점유율 합계는 70.0%로 나타났다.

과점 체제인 모바일 D램 시장에서 한국, 미국, 대만 이외 업체를 제외한 점유율만 따진 국가별 점유율에서는 한국이 75.1%를 기록, 미국(22.6%)과 대만(2.3%)을 압도했다.'

한국 업체 점유율은 작년 4분기(74.1%)보다 1.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올해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의 한국 업체 점유율은 같은 기간 D램 시장 점유율(71.7%)보다도 3.4%포인트 높다. 1분기 D램 시장에서도 한국 업체는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전체 D램 시장에서 모바일 D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29.8%로 나타났다. PC용 D램 가격이 급락한 반면 모바일 D램 가격은 1분기에 상대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