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컴퓨터 과학 동화 환상의 세계를 모험하면서 컴퓨터 과학의 개념을 이해한다
<로렌과 풀어가는 유저랜드의 비밀>은 환상적인 동화 세계의 모험을 통해 컴퓨터 과학의 개념을 누구나 쉽게, 재미있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책이면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친하게 되고,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게 될 학생들이 컴퓨터 과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입문서이다.
모험심이 강하고 영리한 소녀 로렌은 유저랜드에서 길을 잃고 집을 찾아 미로를 헤쳐나간다. 로렌은 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기이한 동물들을 만나서 친구가 되고, 이름 모를 도시와 섬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집을 찾아가는 길은 순탄하지 않아서, 거치는 곳마다 암호와 퍼즐을 풀어야만 통과할 수 있다. 이때마다 로렌은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모두 풀고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저자는 이 동화 속의 곳곳에 컴퓨터 과학의 비밀을 감추어 놓고 있다. 로렌이 만나는 기이한 동물 친구, 로렌이 방문하는 도시, 또한 로렌이 풀어야 하는 문제 속에 컴퓨터 과학의 개념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해리포터》, 《원더랜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한 편의 판타지를 읽은 느낌을 갖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컴퓨터 과학 세계를 모험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지 않고서도 컴퓨터 과학의 개념들을 배우게 된다.
로렌이 집으로 돌아와 엄마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그러나 이 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의 후반부에 〈유저랜드 현장 가이드〉라는 해설을 통해 동화 속에 담겨 있는 컴퓨터 과학의 개념들을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컴퓨터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환상적인 세계의 모험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타이밍 공격, 알고리즘 설계, 프로그래밍 등 모든 컴퓨터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
미래 세계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필수적이다. 영국, 핀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청소년들에게 코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초ㆍ중학교에서 SW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정해 가르치게 된다.
추천평
세상을 정보와 컴퓨팅의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이제 우리의 아이들이 전혀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회장 김현철 (고려대학교 교수)
《로렌과 풀어가는 유저랜드의 비밀》은 국가의 심각한 도전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개발자와 엔지니어 그리고 혁신가가 되길 꿈꾸는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 백악관, Champions of Change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과학을 소개하므로써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고 독자의 상상력에 불을 붙이는 책이다. 문제 해결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준다.
-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베스트셀러《린인》저자)
역자서문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의 무한한 발전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참으로 놀랍게 변해갈 것이라는 생각은 컴퓨터를 처음 접할 때부터 가졌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이 현직교사의 삶에서 컴퓨터 교육을 깊게 고민하고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연구하는 직업으로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과정 동안 컴퓨터 과학 공부를 하면서 다른 컴퓨터 과학자들과는 달리 컴퓨터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컴퓨터에 적용하기보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은 고민과 시간을 쏟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대학 생활의 13년 동안 이러한 고민은 계속 이어졌고 컴퓨터 과학을 초ㆍ중등 학생들이 보다 쉽고 유용하게 학습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을 이해하는 언플러그드 컴퓨팅 방법, 프로그래밍을 레고 블록 쌓듯이 만들어가는 스크래치 코딩, 전자기판과 회로를 이용하여 컴퓨터의 원리를 구현하는 피지컬 컴퓨팅 방법, 게임중독에 몰입된 학생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정보문화 활동 등 다양한 컴퓨터 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이 초ㆍ중등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방법이었으나, 학생들이 스스로 컴퓨터 과학의 지식과 프로그래밍을 쉽게 이해하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인간의 절차적이고 논리적인 문제해결의 사고 과정을 나타내는 알고리즘에 대한 학습 방법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나온 알고리즘 책이나 컴퓨터 과학 책들은 성인들도 읽기 어렵고 딱딱한 이론서가 대부분이어서 컴퓨터 과학의 전문가나 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쉽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해리포터》와 같이 신비롭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컴퓨터 과학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는 동화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기억에서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와중에 이 책의 번역을 맡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전문 IT 개발자인 까를로스 부에노는 이 책에서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은 핵심 알고리즘들을 모아 재미있고 환상적인 컴퓨터 과학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로렌 입섬이 숲에서 길을 잃는 장면에서부터 집으로 돌아가는 모험 내내 흥미진진한 사건을 접하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자신의 인생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컴퓨터 과학이라는 분야와 연결지어서 멋지면서도 아주 쉽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초ㆍ중등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그리고 학부모, 일반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컴퓨터 과학의 필수 교양 도서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마음속 깊이 기대합니다.
저자서문
이 책을 내면서 나는 여러분이 이 책에서 어떠한 컴퓨터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매우 걱정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난다면, 이 글의 마지막 문장부터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는 조금만 여러분이 참아 주시길 부탁합니다.
사실 컴퓨터 과학은 실제 컴퓨터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는 단지 여러분이 생각을 조금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망원경 없이도 달과 별들을 볼 수 있지요, 형광투시기 없이도 꽃들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즐거움을 제공하는 기계 없이도 즐길 수 있으며, 전압측정기 없이도 과학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또한, 여러분은 선행 지식 없이도 컴퓨터 과학을 즐길 수 있답니다. 컴퓨터 과학의 실제적인 소재는 아이디어들이랍니다. 이 책은 그러한 아이디어에 대한 것을 다루며 그것을 어떻게 발견하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안내합니다. 사실 이 책의 유저랜드에 사는 캐릭터와 지명 등 무엇이든지 간에 실제 그러한 아이디어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용어나 개념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면 책의 뒷부분에 있는 필드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저자소개
까를로스 부에노 저 (Carlos Bueno)
페이스북 엔지니어로 프로그래밍과 인터넷 구조에 대해 많은 글을 썼으며, 최근 어린이들에게 컴퓨터과학과 기술을 보급한 공로로 백악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역자소개
한선관 (경인교육대학교 미래인재연구소장)
경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공학 겸임교수
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창의컴퓨팅연구소 소장
발명특허교육연구소 소장
[경인교육대학교 미래인재연구소]
초ㆍ중등 정보교육과 SW교육을 위한 국내 최고의 연구소
대한민국 온라인 주니어 SW교육 사이트 운영, 보급
MIT 미디어랩에서 주최하는 Scratch Day in Korea 행사를 매년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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