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가증권 시장에서 1년만에 6배 넘게 성장한 '삼성제약' 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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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화장품·건자재 업종 "잘 나가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성제약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제약[001360]의 주가는 올해 초 2천275원에서 지난 12일 1만7천원으로 647.25% 상승했다.

삼성제약은 까스명수를 비롯한 드링크 제품, 건강기능제품 등을 중국에 판매하기로 하면서 '폭풍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또 올해 2월 화장품 기업인 신화아이엠을 인수한 뒤 지난 4월 사명을 삼성메디코스로 변경하는 등 화장품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한미사이언스[008930]가 488.35% 올라 주가 상승률 2위를 차지했고, 362.75% 오른 한미약품[128940]이 5위로 제약주 강세를 입증했다.

올해 들어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난 덕분에 건자재 업종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리모델링 수요가 많은 욕실과 주방 자재 업체가 혜택을 입었다.

타일과 위생도기를 생산하는 대림B&Co[005750]의 주가가 456.02%로 올라 상승률이 세번째로 높았고, 전통적인 주방가구 업체 에넥스[011090](348.84%)도 상위권에 들었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395.62%)와 한국화장품[123690](219.29%) 등 화장품 업종도 여전히 상승세가 가팔랐다.

이 외에 코오롱[002020](298.59%), KGP[109070](294.96%), 덕성[004830](269.14%), 한국주철관[000970](268.00%), 동원시스템즈[014820](242.62%), 코오롱글로벌[003070](233.83%),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231.14%), 동부하이텍[000990](223.94%) 등도 상승률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가 박스권 탈출에 성공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549개에 달했다.

역시 일동제약[000230], 한미약품, 종근당[185750], 녹십자[006280] 등 제약주와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주가 다수 포함됐다.

올해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혜를 입은 증권주도 대거 포함됐다.

대형주 중에는 합병 이슈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을 비롯해 삼성전자[005930], 삼성화재[000810], 삼성전기[009150]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잇따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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