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자유여행패스로 만 25세 이하 젊은층만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 판매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하계 내일로 티켓은 지난 14일 현재 3천977매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920매에 비해 36.2% 더 판매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KTX 등 열차 이용객이 4분의 1가량 급감했지만, 내일로 티켓은 이 같은 분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젊은 층으로부터 각광을 받는 것이다.
2007년 하계 시즌에 처음 도입된 내일로 티켓은 그해 7천841매가 팔린 뒤 2008년에는 1만3천57매로 판매량이 늘었다.
동계 시즌에도 판매가 시작된 2009년에는 3만9천867매, 2010년 9만7천695매, 2011년 16만5천96매로 계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2년 16만2천651매로 정점을 찍은 뒤 2013년 14만5천611매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19만2천615매로 늘었다.
도입 이후 전체 판매실적은 모두 82만4천433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레일은 내일로 티켓의 인기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나 기관,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이벤트와 제휴할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덕분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내일로 바우처와 5일권을 개발해 이용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내일로 전용 홈페이지 운영으로 온라인 서비스 환경이 개선된 것도 한 이유로 꼽고 있다.
하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로, 이용기간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전철 제외)의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5일권 5만6천500원, 7일권 6만2천700원이며,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