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로 인한 코스피 증시 움직임은?... 변동성 확대 불가피, 이란 핵협상 데드라인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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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반대로 결론이 났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져 은행 자본통제, 증시 휴장, 대외채무 지급불능 등 현 그리스의 비정상적인 상황이 해소될지다.

앞으로 은행 자본통제 해제, 협상 주체와 내용, 독일의 동의 여부 등 세부적으로는 매우 복잡한 '경우의 수'와 유럽 특유의 느린 의사결정이 글로벌 증시에 또 다른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처럼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코스피는 차별화 시험대에 올라설 전망이다. 여기에 오는 7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로 시작되는 2분기 어닝시즌도 본격화한다. 이번 어닝시즌의 핵심은 화학과 에너지 업종이다. 2분기 이익개선 가시성이 가장 높고, 올해 순이익 증가의 57%를 저유가 관련 업종(화학, 에너지, 운송, 유틸리티)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변화를 보인 유가 흐름도 어닝 시즌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란 핵협상의 최종 타결 데드라인(7월 7일) 이후 유가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오늘 주목할 변수는 미국 선물지수, 중국 증시와 외국인 매매패턴이다.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로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 오늘 오전 7시 30분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1.5% 전후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선물지수의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여부가 오늘 외국인 매매패턴과 코스피 등락의 변수가 될 것이다.

한편 지난주말에는 중국에서 증시부양책이 발표되었다. 중국 증시가 안정을 찾거나 반등세를 보인다면 정책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낙폭 축소 시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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