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리콤, 한화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

 

oricom
(Photo : 오리콤)

 

 

두산[000150]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010470]은 한화[000880]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 발행 주식 전체를 240억원에 매입한다고 14일 공시했다.

그룹 계열 광고회사 간 주식 매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콤은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언했던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아이디어 그룹'에서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한컴 인수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서 외형과 내실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1983년 출범했으며 작년 업계 취급액 순위 9위였다. 특히 굵직한 스포츠 행사나 국가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등 BTL(Below The Line)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 톱10 위치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두 회사의 만남으로 오리콤은 중대형에서 대형 광고회사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업계 톱5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한컴의 회사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며 독립적으로 경영한다.

오리콤은 이미 광고사업 외에 보그, GQ, W 등 글로벌 패션 미디어 등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 비즈니스와 브랜딩, 디자인 컨설팅에 특화된 빅앤트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오리콤은 향후 박서원 CCO를 주축으로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를 발굴, 추가 인수 및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