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국 대선에 한인 정치 영향력 키운다. 재미교표 풀뿌리 활동 컨퍼러스 워싱턴DC서 개최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 워싱턴D.C.서 개최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풀뿌리 미주 한인들의 정치력을 결집하고자 워싱턴한인연합회와 시민참여센터(KACE)가 2박3일 일정으로 제2차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전국대회를 21일부터 워싱턴D.C.에서 개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것이라, 미국 주류정치를 향한 한인 풀뿌리 활동가들의 정치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싱턴D.C. 홀리데이 인 캐피털 호텔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미주 주요지역의 한인 활동가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뉴욕과 뉴저지,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조지아, 버지니아, 텍사스 등 한인 밀집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단체 관계자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대부분이다.

행사에서는 활동가들을 상대로 ▲지역별 유권자 등록운동과 선거참여 등 풀뿌리 활동 방법과 시민참여 활동 교육 ▲커뮤니티 조직과 풀뿌리 로비 등 리더십 확보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인 유권자들의 80% 등록과 80% 투표를 유도하는 지역 맞춤형 '8080 캠페인'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각자 지역구 연방하원을 만나 지역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행사 이틀째인 22일 저녁에는 하얏트 리젠시 워싱턴 호텔에서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 찰스 랭글(민주·뉴욕),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 등 연방 상·하원 의원 2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참석 의원 11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한인 풀뿌리 운동에 대한 미국 주류 정치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 측에서도 기조연설자인 나경원(새누리·동작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새누리당 심윤조(강남 갑)·배덕광(해운대기장갑)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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