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국 9월 금리 인상 전망에 영국 파운드화도 기준 금리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 커져... 이번 논의에선 0%대 동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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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

 

영국 파운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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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 금리 인상 당장은 필요없다... 9월 미 연준 금리인상은?

영국 중앙 은행은 지난 6일 개최한 금융정책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파운드 가치가 높다는 점과 유가 하락을 이유로 인플레이션 수준이 완만할 거라 전망했다. 금리 인상을 주장한 의원은 고작 1명이었다.

시장에선 연내 금리 인상 관측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 금리 인상시기를 내년 6월로 예측하는 게 정설이었다. 그러나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다만 정확한 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순 없다." 라고 말했다. 또한 2016년 2분기에 대한 시장 관측을 감한하면 인플레이션은 2년 후에나 발생하기 시작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라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다만 3주 전 연말 전후로 인상 시기가 명확해질 거라 한 적은 있었다.

로이터는 금융정책위원회 이전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인원이 2~3명은 될 거라 예상했으나 실제론 마카 파티 의원 1명에 불과했다. 그 외 8명의 의원은 0%대 금리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할 거라며 금리 인상에 서두르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금리 전략가 제이슨 심슨은 "금리가 인상될 필요는 있지만 아직 그 시기에 이르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 사이에선 영국 중앙은행이 미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보단 빠른 시기에 파운드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견해가 퍼져 있다.  미 연준 금리 인상 시기는 이번 9월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은 파운드 강세가 더 장기화될 수 있다며 환율 하락과 유가 하락이 물가를 낮출 거라 기대하고 있다. 영국의 생산성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도 임금 상승률에 속도를 붙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거란 전망이다.  하지만 향후 금융 정책을 강화해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는 데엔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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