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 바탕에 검색창 하나, 그 위엔 알록달록한 3색 로고. '구글'하면 떠오르는 상징적 이미지다.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단순하거나 심심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는다. 자상한 남자친구처럼 소소한 기념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시시때때로 로고를 변신시키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 없이 구글에 접속했다 로고를 보고 오늘이 무슨 날인지 검색해본 적도 많았다.
16년 만에 변경된 구글의 새 로고도 처음엔 기념용 로고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식적으로 로고가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모바일과 웨어러블 시대를 반영하기 위한 변화하는 것이다.
이들은 "옛날에는 구글이 데스크톱 PC라는 한 가지 기기로부터 도달하는 단일한 도착 장소였으나, 요즘은 다양한 플랫폼, 앱, 기기를 통해 구글 제품들과 상호작용을 한다"며 휴대전화기와 TV, 시계, 자동차, 데스크톱 PC 등의 예를 거론하고 "가장 작은 화면들에서도 구글의 마법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로고 마법처럼 사용하는 서비스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한다. 가령 녹음 등 소리를 입력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면 알록달록한 마이크 형태로 변화하는 식이다. 구글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구글 로고의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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