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국 위안화 절하 효과는 언제쯤?.. 머지않아 무역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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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가 가득한 베이징 상업지구
스모그가 가득한 베이징 상업지구
스모그가 가득한 베이징 상업지구

"위안 절하 효과보는데 시간 필요"

중국의 무역이 지난달 2개월째 위축된 데 대해 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달 11일 전격 발표된 위안화 절하 효과가 나타나는데 2∼3개월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베이징 소재 궈도 증권의 샤오스쥔 애널리스트는 8일 BBC에 무역과 제조업, 그리고 산업 지표 등이 모두 취약하지만 "투자자가 더는 이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하강 위협이 제기되지 않는 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소재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줄리안 에번스-프리처드 애널리스트도 더 타임스가 8일 전한 보고서에서 톈진 대폭발과 열병식을 상기시키면서, 따라서 "(8월 무역) 지표가 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자재 약세에서 비롯된 디플레 압력이 지난달에도 이어졌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번스-프리처드는 이런 무역 외적 부담을 참작할 때 최근의 무역 수치는 "(오히려) 꽤 견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안화 절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면서, 따라서 머지않아 무역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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