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인정하고 대신 중국은 현존 국제금융질서를 존중하고 세계은행(WB) 등에 대한 '의미있는'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28일 중국 경제뉴스 포털 텅쉰차이징(騰訊財經)은 파이낸셜타임스 등을 인용해 미 백악관이 시진핑( 習近平) 국가주석의 방미기간 중국과 AIIB에 대한 공통인식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이 AIIB를 배척하는 것을 중단하는 대신 세계은행과 지역개발은행 등에 대한 '의미있는'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중국은 이를 위해 먼저 세계은행 산하에 무이자 대출과 기부금을 지원하는 창구역할을 하는 국제개발협회(IDA)에 증자를 통해 저개발국가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은 또 AIIB 등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신흥금융기구들이 고도의 국제금융 표준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AIIB를 국제금융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 국제금융질서에서 배척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창립회원으로 서방국가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중국과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와 함께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가입에 대한 지지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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