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왔던 짝퉁 중 가장 아이폰에 가깝다.
중국은 언제나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만들어내는 점이 신기하다. 이번에 출시된 '원플러스 X'또한 그렇다.
원플러스는 저가 하이엔트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중국 기업이다. 이 회사가 이번에 영국에서 출시한 'X'역시 가격이 199파운드 (한화 약 34만 원)에 불과하다.
원플러스X는 3.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해상도는 1920 X 1080이다. 프로세서는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이며, 3GB 램에 16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카메라 모듈은 1300만 화소거 두 개의 심(SIM) 카드를 꽃을 수 있다. 34만 원에 이 정도 스펙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다.
더 놀라운 것은 디자인이 애플 아이폰 4를 꼭 빼닮았다는 것이다. 외형이 똑같은 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애플 제품으로 제작된 물건인 것처럼 애플 특유의 미학이 반영돼 있어, 마치 아이폰 시리즈 중의 하나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특히 몸체 가장자리의 곡선처리와 스피커 위 그릴 처리가 매우 아이폰스럽다. 그러나 애플만 배낀 것은 아닌지 본체 측면에 달린 볼륨 버튼은 HTC ONE과, 소니 엑스페리아 Z5를 연상케 한다.
이 스마트폰은 아마 안드로이드 폰 중에 가장 두께가 얇을 것이다. 아이폰 6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다. OS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을 컨버전한 '옥시전(Oxygen)'이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이 폰의 가장 큰 장점은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삼성 갤럭시S6나 아이폰6와 마찬가지로 오토포커스와 위상검파 처리 기능이 있으며, 특히 오토포커스 속도도 매우 빠르다. 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시야각이 넓어 셀카를 찍기 좋다. f/2.2 조리개를 덕에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도 문제없다.
조금 웃기는 건 검은색 모델은 199파운드인 반면, 세라믹 화이트 색상은 10,000개만 생산하는 한정판 모델이라 더 비싼 269파운드 (약 47만 원)에 판매한다는 점이다. 물론 색상 외에 다른 건 아무것도 없다.
아 마지막으로 '원플러스' 사이트엔 꼭 한 번 방문해보길 권유한다. 감탄과 함께 썩은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https://oneplus.net/x)
<원플러스X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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