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KB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11월 넷째 주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채권 금리는 지난주 파리 테러와 외국인 선물 매수세 전환으로 급락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하락폭을 만회했다. 이번 주엔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매수세가 제한되는 가운데, 외국인 국채선물 포지션에 따라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연방준비은행의 점진적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 따른 역외 NDF(역외선물환 시장)의 달러화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했으나, 이번 주는 미국 금리인상 통화정책과 ECB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가능성이 맞물려, 달러화 방향성이 엇갈리는 가운데,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조정으로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일본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며 상승했으나, 이번 주엔 미국 3분기 GDP 수정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돼 보합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지난 1분기 전기대비 4.6%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분기엔 0.7%, 3분기엔 0.8%의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성장률 2분기 연속 감소는 재고조정이 주요 원인이다. 최종수요는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증시는 지난주 파리 테러 여파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책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소폭 상승했으며, 이번 주 역시 유럽 통화완화정책 확대와 중국 경기부양책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 매도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미국의 점진적인 12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 10월 FOMC 의사록에 위원들의 동조 발언이 실린 것이 발표되며 더욱 확대되었다. 지난 10월 고용지표는 5.0%의 실업률을 보였으며, CPI(소비자물가지수) 역시 호전되었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었고, 뉴욕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달러화 인덱스는 99.61로, 전일 대비 0.018 상승했으며, 다우지수는 17,737.16으로, 전일 댜비 247.66포인트 증가했다. 19일 원/달러 환율은 1,161.7원으로, 전일 대비 10.50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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