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1일 기준 국제 유가는 WTI(텍사스유)는 배럴당 35.62달러, 브랜트유는 37.93달러, 두바이유는 36.20달러, 오만유는 36.26달러다.
이번 주 들어 국제유가는 11% 가까이 떨어졌다. 올해 들어 주간 단위 최대 낙폭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미국 채굴장비수 감소에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급 우위 전망때문에 하락했다.
IEA 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공급 우위 상황에도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사상 최대 수준의 산유량을 유지키로 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국의 셰일오일 산업 등 비OPEC 산유국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EA는 유가가 50달러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기업들이 지출을 더 축소했다면서 그러나 이에 따른 공급부문의 충격은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에나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2016년 원유재고가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OPEC의 공급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상황에서 내년 이란마저 본격적으로 원유를 수출하면 내년도 전 세계 원유재고는 크게 늘어나 3억 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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