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6일 기준 국제 유가는 WTI(텍사스유)는 배럴당 35.52달러, 브랜트유는 37.19달러, 두바이유는 34.24달러, 오만유는 34.37달러다.
국제유가가 미국 금리인상이 단행된 16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제로금리 시대'를 끝내면서 달러화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 데다가,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훨씬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이 발표된 직후에 WTI는 장중 한때 5%가 넘게 떨어졌다가 낙폭을 다소 줄여 마감했다. 배럴당 35.52달러는 글로벌 금융위기 초기인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이다.
금리인상은 달러화 강세로 이어지고, 이는 유로화 등 다른 통화를 가진 투자자에게 '더 비싼 기름값'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킨다.
여기에 더해 전날과 이날 잇따라 발표된 미국 국내 석유재고 통계가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4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의 조사가 예측한 140만 배럴 감소와 정반대의 결과다.
또한 전날 미국석유협회(API)가 지난주 원유재고 증가분으로 집계한 230만 배럴보다도 훨씬 많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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