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VR용 양손 입력기 '오큘러스 터치', 하반기로 발매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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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섭 특파원 =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중인 오큘러스의 창립자 팔머 러키가 2015년 6월 11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독패치스튜디오스에서 신개념 양손 입력도구 '오큘러스 터치'를 전격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임화섭 특파원 =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중인 오큘러스의 창립자 팔머 러키가 2015년 6월 11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독패치스튜디오스에서 신개념 양손 입력도구 '오큘러스 터치'를 전격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임화섭 특파원 =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중인 오큘러스의 창립자 팔머 러키가 2015년 6월 11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독패치스튜디오스에서 신개념 양손 입력도구 '오큘러스 터치'를 전격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두 손으로 쥐고 작동하는 가상현실(VR)용 입력기 '오큘러스 터치'의 발매 일정이 당초 예고됐던 1분기에서 하반기로 늦춰졌다.

페이스북 자회사인 VR 기술 업체 '오큘러스 VR'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터치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출시 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회사는 터치를 출시하기 몇 달 전부터 예약주문을 받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6월 공개한 터치 시제품과 비교해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터치 하드웨어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손으로 쥔 자세를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변화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상품으로 제조하기 전에 시험 생산을 늘려 터치 하드웨어가 필요한 개발자들이 이를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큘러스 VR의 핵심 제품인 VR용 헤드셋 '리프트'의 발매 일정은 여전히 올해 1분기로 변함이 없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오큘러스 VR은 리프트가 "PC 기반 VR 헤드셋으로서는 최초의 진정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2013년 3월에 '개발자 키트 1', 2014년 7월에 '개발자 키트 2'가 나왔으나 정식 버전은 아니었다.

개발자 키트는 각각 300 달러(35만3천 원), 350 달러(41만2천 원)에 판매됐으나 정식 버전의 가격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은 2014년 3월 오큘러스 VR을 약 20억 달러(2조 3천500억 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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