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약업계 최대 주식부호로 올라선 임성기 한미약품[128940]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 1천100억원어치를 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선물한다.
한미약품 그룹은 임성기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008930] 주식 약 90만주를 한미약품 그룹 직원 약 2천800명에게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임 회장이 보유한 개인 주식의 약 4.3%, 한미사이언스 전체 발행 주식의 1.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종가(12만9천원)로 환산하면 총 1천1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한미약품 그룸 임직원이 받는 금액은 약 4천만 원 정도로, 월 급여의 1000%나 된다.
지난 한 해, 한미약품은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11월만 해도 6일엔 5조원대 기술수출로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계약 수출을 기록했고, 9일엔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 '(LAPSGLP/GCG)을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총액 9억1천500만 달러(약 1조원)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얻는 계약금만 해도 1억500만달러(약 1천160억원)에 이르고,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로 별도로 총액 8억1천만달러(약 9천300억원)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추가로 받는다.
3월에는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을 수출했고(스펙트럼·금액 미공개), 같은 달 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를 총액 7천800억원(일라이릴리)에, 7월에는 내성표적 항암신약 'HM61713'을 8천500억원(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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