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 단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크지 않아
서울반도체는 '녹색성장'과 '조명용LED'의 대세를 타고 성장한 코스닥 시장의 전설이다. 증권가에선 서울반도체가 지난 3분기 실적 강화를 이어가 4분기에 실적 상승을 이뤘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지난 3분기에 미국 스마트폰 업체의 요청에 따라 고품질 고연색성 LED를 납품한 데다, TV분야에선 삼성과 LG가 동사의 신제품 '와이캅'을 채택해 적지 않은 수혜를 입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 GM 전기차의 헤드램프 부품으로 당사 조명 제품이 채택된 것도 새로운 실적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흥국증권은 서울반도체 4분기 매출액을 2,587억 원, 영업이익을 176억원(전월 대비 6.8% 상승)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2016년 연간 실적도 매출액 1조 1,505억 원, 영업이익 843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산업 업계 현황은 여전히 보수적이다. 글로벌 LED 패키지 업체의 2016년 예상 PER이 최대 20~211배 수준에 달하는 데 반해 동사는 19.4배 수준에 머물러있으며, ROE도 8%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PBR은 1.4배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의 주요 산업 분야는 조명, 자동차, 가전, TV, 노트북 모니터, 휴대폰으로 총 6가지다.
조명 분야의 경우 에너지 절감이 세계 각국의 주요 정책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의 납품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부문은 당사 제품이 미국 GM의 캐딜락으로 추정되는 전기차용 해드램프에 대한 표준 채택에 통과해, 본격적 납품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TV부문은 산업의 전반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TV용 신제품 와이캅(WICOP)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국적의 글로벌 대형 납품처인 삼성 및 LG에 대한 채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와이캅은 별도의 패키지 없이 PCB에 직접 장착하는 TV용 LED다.
휴대폰 부문에선 지난 3분기부터 미국 스마트기업에 대한 고연색성 LED납품과, 기타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에 대한 지속적 물량 조달 등으로 인해 물량이 상승하고 있다. 4분기가 재고 조정에 의한 통상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해도 수익성 측면에서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가전과 노트북 모니터 등은 전방산업 판매 약세로 인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진 못할 것으로 보이나, 완만한 판매 형태는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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