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매개체가 되는 모바일 메신저
앞으로 모바일 메신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경계가 애매해질 가능성이 높다. 아니, 모바일 메신저가 이용자 수를 무기로 삼아 SNS보다 더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거란 예측도 적지 않다. 이미 게임과 쇼핑, 뉴스 콘텐츠, 검색, 결제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동영상, 택시 호출, 온디맨드 커머스 등 서비스 측면에선 SNS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3분기 기준 주요 4대 모바일 메시징 앱의 월 액티브 유저 수는, 주요 4대 소셜미디어의 월간 액티브 유저 수를 추월했다. 9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왓츠앱은 9억 명, 큐큐메신저는 5,000만 명, 페이스북 메신저는 7억 명, 위챗은 6억 5,000만 명으로, 4대 모바일 메신저의 월 액티브 유저 수는 31억 명을 수준이다.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역시 다음 콘텐츠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고, 카카오 택시와 카카오 택시 블랙 서비스를 추가하며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향후 음식 배달 서비스와 같은 추가 O2O(Offline to Offline)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계속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 메신저는 지난해 7월 P2P결제 서비스를 추가한 데 이어 8월엔 인공지능 기반 온디맨드 서비스 'M'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으며, 12월엔 우버 호출기능까지 추가하는 등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구글 역시 'M'과 유사한 인공지능 온디맨드 서비스를 갖춘 모바일 메신저를 개발 중이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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