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DB산업은행, 풍력발전 연계 ESS 사업에 대한 국내 최초 PF 금융주선 1,452억원 완료

김맹호 기자
KDB산언은행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월 24일(수)자로 풍력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에 대한 국내 최초 PF 금융주선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풍력발전단지(59.4MW)에서 시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연계 ESS(50.4MWh) 사업에 대한 국내 최초의 PF 금융주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S영양풍력발전의 풍력발전 연계 ESS 사업에 대한 PF 금융주선으로, 풍력발전 및 연계 ESS 설비 등을 위한 선순위 대출금 1,452억원에 대하여 산업은행을 포함한 5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하여 참여하였다.

ESS는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시간대에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리튬이온전지에 저장하였다가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전력수급 조절에 기여하게 되며, ESS를 통해 공급된 전력은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에 따라 REC(신재생에너지인증서) 가중치를 5.5배 획득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게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산업은행 PF본부 임맹호 본부장은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이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이행기구 인증을 신청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금융주선은 온실가스 규제강화 등 에너지 환경변화 하에서 산은이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기후기금 (GCF)은 UN산하 국제기구로 저개발국가의 온실 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금으로서, 산은은 GCF 사업의 발굴ㆍ추진과 함께 우리 기업의 글로벌 녹색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이행기구 인증을 신청하였다.

한편 홍보팀 관계자는 "주선은 완료됐지만, GCF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