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4일 2,54포인트 하락한 1,955.63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의 차익실현성 매물 부담으로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수는 2.16포인트(0.11%) 내린 1,956.01로 개장한 뒤 기관의 매도세 속에 1,950선을 잠시 하회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사자'로 방향을 바꾸면서 1,950선 중반에서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최근 국내 증시가 국제유가 안정 및 글로벌 정책 기대감 등으로 단기 급등함에 따라 차익실현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스피는 두 달 만에 1,950선을 회복했는데, 이는 연중 저점(1835.28)에 비해 1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이다.
지수 상승세를 제한 한 것은, 간밤 국제유가가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하락 마감한 점과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와 오는 10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통화정책회의를 확인하려는 관망세 확대 등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322억원어치를 팔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외국인은 글로벌 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1천62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이어갔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4천912억원, 거래량은 3억1천만여주로 각각 집계됐다.
은행(3.25%), 증권(1.32%), 철강·금속(1.30%), 금융업(1.29%) 등은 상승한 반면 음식료품(-2.64%), 통신업(-1.33%), 화학(-0.70%), 의약품(-0.6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41% 하락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0.17%), 삼성물산(-0.32%) 등이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생명(0.44%), 아모레퍼시픽[090430](0.40%), NAVER[035420](0.49%) 등은 소폭 강세였다.
이란발 대규모 선박 수주 기대감에 대우조선해양(8.62%), 삼성중공업(5.65%), 현대중공업(4.55%) 등 조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북한의 핵탄두 실전 배치 위협에 빅텍(4.19%) 등 방산주도 들썩였다.
천일고속은 보통주 1주에 6천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일찍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4.83포인트(0.72%) 오른 673.84로 장을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1.43포인트(0.21%) 오른 670.44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로 완만한 상승곡선을 유지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79개 종목에 대한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35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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