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는 지난 3일 서울 이태원에 있는 서울정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의 청년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적인 교육을 모토를 가지고 출범한 한국폴리택대학이 10주년을 맞은 것이다.
폴리텍대는 2006년 3월 '공공훈련 인프라 혁신계획'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하 24개 기능대학과 21개 직업전문학교가 34개 캠퍼스로 통폐합해 출범했다.
우리나라의 대표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서 10년 간 '재직근로자 향상훈련' 146만여 명을 포함, 총 159만여 명에게 기술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은 6개월·1년 과정인 '기능사 과정'과 2년 과정인 '산업학사 학위 과정'으로 나뉜다.
현재 기능사 과정에는 7천400여 명, 학위 과정에는 1만 6천여 명이 재학 중이다.
학위 과정 졸업자의 취업률은 2012년 82.3%, 2013년 85.2%, 2014년 85.8% 등 매년 80%를 넘어섰다.
높은 취업률이 알려지면서 폴리텍대의 인기가 치솟고 있어 2006년 3대 1이었던 신입생 모집경쟁률은 지난해 6.2대 1까지 올라갔다.
기능사 과정 입학생 중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율은 같은 기간 35%에서 46%까지 높아졌다.
학위과정 입학생 중 인문계 고교 출신 비중은 2012년 50%, 2013년 56%, 지난해 57%로 높아졌다.
대학 간판보다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실질적으로 취업시장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시스템이 폴리텍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방침이다.
폴리텍대는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학과개편 및 교원수급 태스크포스'를 구성, 대대적인 혁신 작업에 들어갔다.
취업률이 떨어지는 학과는 통폐합하고, IT·소프트웨어·바이오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할 학과를 계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 5년 간 300여명의 교수가 정년퇴직하는 만큼, 젊고 실력 있는 교수들도 대거 충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기념식에서는 '평생직업능력개발 리더, K-폴리텍'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으며, 장광효 디자이너가 만든 학생 실습복과 걸그룹 마마무가 부른 대학 응원가도 공개했다.
이우영 대학 이사장은 "모든 국민에게 최고의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게 혁신해 세계적인 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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