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1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주주·기관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에서 일부 주주들은 최근 크게 떨어진 주가로 인해 큰 소리를 내는 등 좋지 않은 분위기가 연출 되기도 했다.
의장인 권오준 회장은 주총 시작에 앞서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과거 성장방식으로는 더 이상 생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수익구조, 의식구조 등 기본 틀을 깨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익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성과중심의 기업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사내이사 선임·이명우 사외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됐다. 최 사내이사는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 기획재무본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 해부터 포스코 가치경영실을 이끌고 있다. 최 부사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1년이다.
이 사외이사는 소니코리아 회장, 아이리버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동원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분기배당제 도입, 정관변경안 등도 승인됐다. 분기배당제도 도입은 국내 대기업 최초다. 주주친화 정책 차원이다. 올 해 1분기부터 도입된다.
전년과 같은 수준인 주당 8000원의 배당금 또한 통과됐다. 정관 변경 건도 통과됐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포스코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이사 보수한도를 70억으로 유지하는 안건을 내놨다.
포스코에 대해 적자 주가 폭락 등의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일부 주주들은 "보수액은 60억원으로 줄여야 한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의안은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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