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 증시 금리 축소에 반등...다우 0.43%↑

16일 뉴욕 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1.29포인트(0.56%) 상승한 2027.22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74.23포인트(0.43%) 오른 1만7325.76, 나스닥종합 지수 역시 35.30포인트(0.75%) 상승한 4763.97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볼 때, 원자재와 에너지 업종 지수가 각각 2.71%와 2.1% 급등하며 상승세를 펼쳤고, 기술과 통신, 유틸리티 업종도 1% 넘게 오르며 일조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0.25%∼0.50%로 유지된다. 하지만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종전 4회에서 2회로 축소, 기준금리 인상이 더 느리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FRB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 부진, 금융시장 변동성 등으로 인해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며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담은 점도표(dot plot)는 올 연말 금리를 0.875%로 예상한 위원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2번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지난 12월 점도표의 경우 올해 4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알렸다.

1.375%를 예상한 위원이 4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1.125%와 0.625%를 꼽은 위원은 각각 3명과 1명이었다.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6월을 가장 많이 꼽았다. FRB는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되고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 달려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밝혔다. 금리 인상 속도 역시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도 이전과 같았다.

내년말 기준금리는 1.875%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1.625%로 전망한 위원도 4명이었다. 장기 기준금리 전망은 종전 3.5%에서 3.25%로 0.25%포인트(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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