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15포인트(0.46%) 내린 1,985.9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66포인트(0.33%) 내린 1,988.46으로 출발한 뒤 기관의 매도 압력에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코스피는 최근 안도랠리를 이어왔으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 2,000선 안착에 매번 실패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약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한 것 또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은행 총재가 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하는 등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발언이 잇따르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부추겼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단기 상승추세는 유효하지만, 2,000선 안착과 전고점 돌파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그간의 낙폭을 회복한 만큼 상승 탄력은 현저히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73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1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다.
반면에 외국인은 50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1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으며 개인도 5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철강·금속(-1.98%), 증권(-1.85%), 운송장비(-1.48%), 기계(-1.39%) 등은 하락했고 화학(1.29%), 전기가스업(0.44%), 건설업(0.36%), 비금속광물(0.3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23%), 한국전력(0.68%), 아모레퍼시픽(1.70%), LG화학(2.74%) 등은 강세였고 현대차(-1.58%), 삼성물산(-1.03%), 현대모비스(-1.96%), 삼성생명(-0.8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7천774억원, 거래량은 3억3천618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3포인트(0.45%) 내린 686.2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48포인트(0.07%) 오른 689.87로 시작한 뒤 690선을 잠시 회복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줄곧 680선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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