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혼다코리아,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서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국내 최초 공개

박성민 기자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오프로드 주행의 최강 모터사이클인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CRF1000L은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에서 1980년대 수 차례 우승을 거두며 '사막의 혁명'이라 불린 XRV 시리즈의 DNA를 계승해 20년만에 재탄생했다. 'True Adventure' 컨셉 하에 개발됐으며, 도심/교외/오프로드 주행 모두에 최적화된 장비와 기술을 탑재해 진정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을 지향한다.

CRF1000L에는 998cc수랭식 병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4ps/7500rpm, 10kg.m/6000rp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 및 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270도 위상 크랭크 샤프트와 자사의 4밸브 유니캠 헤드 등을 적용했다.

전륜에는 21인치, 후륜에 18인치의 정통 오프로드 사양의 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혼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적용한 오프로드 세팅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수동 모드' 이외에, 우수한 연비 성능과 쾌적한 크루징 성능을 지원하는 'D모드', 스포티한 주행과 3단계 시프트 패턴 선택이 가능한 'S모드' 등 총 두 가지 오토매틱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on/off 전환이 가능한 ABS, 토크를 3단계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 시스템' 등을 적용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지원한다.

시트고는 라이더의 신체 조건에 맞도록 870mm에서 850mm까지 간단한 조작으로 변경 가능하며, 사이드 및 탑케이스, 각종 가드 등 오프로드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장착할 수 있다.

CRF1000L은 오는 6월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라이딩 시즌에 맞춰 고객 대상으로 CRF1000L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CRF1000L'은 혼다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라이딩의 즐거움을 극대화해 재탄생시킨 모델로, 진정한 어드벤처를 떠나고자 하는 라이더에게 걸맞은 모터사이클"이라며 "앞으로도 혼다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거듭나고, 더 많은 혼다 팬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한편 혼다코리아는 '태풍(Typhoon, 강력한 바람)'을 형상화한 부스 컨셉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혼다가 글로벌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켜 글로벌 통산 3억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경험과 함께 새로운 기술 및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담은 혼다의 '바람(Wish)'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돌풍'의 주역이 된 라인업의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전과는 다른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전시관에서는 베스트 모델 11종이 전시되면 특별 컨셉 모델과 상반기 출시 예정인 새 모델 등 특별 모델 2종도 국내 최초 공개된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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