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영향으로 미국 시장에서 소형차 수요가 급감하며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자, 피아트-크라이슬러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이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의 대량 해고에 들어간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소형차 모델인 크라이슬러 200의 1분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60% 이상 줄어드는 등 미국 내 소형차는 판매는 극심한 부진을 격고 있다.
소형 세단을 생산하는 미시간 스털링 하이츠에 위치한 공장에서 1천300명이 감원 된다고 현지 시간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보도했다.
7월 5일 부로 미시간 공장에서 일하는 시간제 노동인력의 41%와 인근 공장에서 소형 크라이슬러 세단에 들어가는 금속부품을 만드는 120명에 해당하는 인력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저유가로 인한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소형트럭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미국내 수요가 들어나는 추세에 따라 소형차 생산 비중을 줄이고, 소형트럭 및 SUV를 중심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미시간 주 공장 뿐만 아니라 향후 일리노이 공장의 소형차 생산라인도 픽업트럭이나 SUV 생산라인으로 바꿀 예정이다.
미국 내 소형차 시장 위축으로 포드도 생산 전략 재편에 나서며, 일부 소형차 라인을 멕시코로 이전하고, 16억 달러를 들여 멕시코에 소형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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