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숨통을 조이던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일본 증시가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비아대 연설에서 추가 완화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엔화 약세에 불이 불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4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500.03p(3.05%) 급등한 16,881.25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는 13일에 16,000선을 회복하더니 곧 17,000선도 회복할 기세다.
토픽스 지수도 35.30p(2.66%) 오른 1,367.87을 나타냈다.
닛케이와 토픽스 지수는 전날에도 각각 2.84%, 2.55%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연이틀 급등한 것은 최근 강세를 띠던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통상 엔화가 약세이면 일본 수출기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증시는 상승세를 보인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48엔에 거래되면서 110엔 근처까지 접근했다.
구로다 총재는 채권 매입 확대와 기준금리 인하를 언급하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양적·질적인 완화책을 내놓고 금리를 낮추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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