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새로운 협력 관계” 삼성, 애플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에 쓰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한다.

1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애플과 대규모 OLED 디스플레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애플에 상당량의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규모는 5.5인치 패널 기준으로 연간 약 1억대 안팎이며 금액으로 따지면 연간 3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과 애플의 계약 기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삼성이 최소 3년간 공급권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최근 5년간 특허소송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던 삼성과 애플이 이번 계약을 계기로 새로운 사업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레드 패널 공급을 위해 충남 아산 디스플레이단지의 A3 공장에 아이폰용 올레드 전용 라인 가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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