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의 약세속에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13.9원 내린 1,136.3원에 마감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 및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면서 불안에 떨었던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며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17일에 열린 도하 산유국간 회담에서 원유 생산량 동결 합의가 결렬되며 국제유가는 40달러선이 무너진 채 마감했지만, 뉴욕 다우지수가 18,000선을 회복하며 마감하는 등 주요 증시는 호조속에 마감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7포인트(0.60%) 상승한 18,004.1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1포인트(0.65%) 오른 2,094.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80포인트(0.44%) 높은 4,960.02에 장을 마감했다.
그 밖에 유럽 주요 증시도 낙관적인 경제 전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5% 오른 6,353.5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8% 상승한 10,120.3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6% 오른 4,506.84에 각각 문을 닫았다.
오늘 한국은행이 이주열 한은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1.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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