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6.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착륙 우려를 잠식시켰던 중국 경제에 조지 소로스가 다시 한 번 경고를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조지 소로스는"중국 경제 경착륙은 피할 수 없다"는 발언에 이어 아시아 통화가치 하락(위안화 약세)에 배팅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을 끊임없이 공격했다.
당시 발언으로 중국 당국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던 소로스는 부채로 성장한 중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7∼2008년 미국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재차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행사에 참석한 조지 소로스는 "급등한 중국의 3월 신용 지표는 경고 신호"라며 "지금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부채 성장에 기댔다는 점에서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에서 일어난 것과 무서울 정도로 닮았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3월 사회융자총량이 전달의 7천802억 위안의 3배 규모인 2조3천4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1조4천억 위안을 훌쩍 뛰어넘었다.
사회융자총량은 은행 대출과 채권 발행, 그림자은행 대출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유동성 지표다.
올해 초 중국 증시가 폭락할 당시에도 중국의 현 상황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2008년을 상기시킨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당시 사설에서 소로스는 과거에도 몇 차례 비슷한 전망을 했으나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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