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5대 업종, 구조조정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구조조정

5대 업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이 업종에 종사하는 인력은 100만명에 이르러 정부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 돼도 우리나라 경제에 작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그 동안 위기를 타개하고자 자구 노력을 펼쳐왔으나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인력을 감축했으나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산업 재편을 피해 갈수 없을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2011년을 시작으로 현재 적자가 6조 원대에 이르러 자사주 등을 매각했다.

한진해운도 그룹 계열사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대한항공으로부터 긴급 자금을 조달받는 한편 한진그룹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또 현대상선은 당장 용선료를 낮춰야 하는 상황에 이르러 외국 선상들과의 협상에 사활을 걸고 있는 처지다.

조선업계는 내부에서 몇 년만 버티면 승산 있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어차피 공급 과잉으로 생긴 위기이기 때문에 중국이나 일본보다 더 버티면 다시 독식할 수 있는 구조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철강의 경우는 이달 안에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공급과잉 관련 보고서를 의뢰한다. 이후 기활법 적용이 되면 보고서를 가지고 기활법 적용을 검토한다.

석유화학도 자구책으로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민간협의체'를 구성했지만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없다.

마지막으로 건설업계에서는 해외건설 시장으로 눈을 돌려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또 사업 기획부터 시공 운영까지 책임지는 개발형 사업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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