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 옥시대표이사 신현우(68)가 “피해자 유가족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혐의는 “검찰에서 정확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 전 대표는 이날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관련해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소속의 핵심 피의자 3명 중 한명으로 지목돼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문제의 성분(PHMG: polyhexamethylene biguanide)이 든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할 때 최고 의사 결정권자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전 대표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안전성 검사 여부를 추궁할 계획이다. 또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와 PHMG 성분이 제품에 들어간 경위를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국본사가 해당 제품에 어느 정도까지 개입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부에 따라 확대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전 대표는 “제품 유해성은 사전에 몰랐다”고 해명하기도 했으나 과실 책임이 상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옥시 외에도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과실 책임자들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핵심 피의자로 주목받고 있는 3명은 신현우 전 대표를 비롯해 전 연구소장 김 모 씨(당시 제품 개발·제조의 실무 책임자) 그리고 선임연구원 최 모 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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