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와 연휴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하며 1,97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0포인트(0.80%) 내린 1,978.1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포인트(0.12%) 낮은 1,991.84로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워 결국 14거래일만에 1,980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2일)와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3일), 한국 소비자물가지수(3일)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 등의 증시 휴장기를 맞아 투자 심리가 제한됐다.
중국은 노동절 연휴(4월30일∼5월2일)에 들어갔고 우리나라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나흘간의 연휴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망 심리로 단기간 숨고르기 내지 속도 조절 과정이 좀 더 이어질 개연성이 있다"며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37억원과 1천770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천8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83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8천500억원, 거래량은 3억2천500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0포인트(1.36%) 내린 690.27로 마감하며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포인트(0.09%) 오른 700.43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우하향으로 방향을 틀어 690선마저 위협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17억원과 1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4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원 내린 1,137.8원으로 마감했다.
[국내증시]
<종목명 / 종가 / 등락폭 / 등락률>
코스피 1,978.15 ▼ 16.00 -0.80%
코스닥 690.27 ▼ 9.50 -1.36%
코스피200 243.47 ▼ 1.73 -0.71%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