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세계 경기둔화 우려와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 영향으로 1,97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70P(0.49%) 내린 1,976.7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8.17P(0.41%) 내린 1,978.24로 출발한 뒤 기관이 매도공세를 강화해 장중 내내 내림세를 보였다.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
사흘째 이어진 국제유가 하락세, 중국에 이은 유럽의 경제지표 악화, 호주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안전자산인 달러화 매수가 이어지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도 외국인의 매수세를 다소 둔화시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리스크 지표 반등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어린이날인 5일 시작되는 나흘간의 연휴를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도 확대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9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에 부담을 줬다.
개인이 2천975억 원어치, 외국인이 1천717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힘에서 밀렸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매수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222억 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4조9천263억 원, 거래량은 3억4천873만 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4.49P(0.64%) 내린 694.17로 거래가 끝났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P(0.09%) 내린 698.0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완만한 우하향 곡선을 그려나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4억 원과 23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기관은 3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8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38억2천만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1원 급등한 1,154.3원으로 마감했다.
[국내증시]
<종목명 / 종가 / 등락폭 / 등락률>
코스피 1,976.71 ▼ 9.70 -0.49%
코스닥 694.17 ▼ 4.49 -0.64%
코스피200 243.31 ▼ 0.98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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