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의 연휴를 마친 코스피는 9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1,97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36 P(0.62%) 내린 1,964.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P(0.11%) 내린 1,974.52로 시작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다 장중 1,960선으로 밀려났다.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나흘간의 연휴에 있었던 글로벌 재료를 소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16만 개였고 실업률은 5.0%였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4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6월 미국 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미국 증시는 상승 반전했지만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신흥국 증시의 반등도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논란 속에 주요 2개국(G2)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환경과 유동성 변화가 점차 뚜렷해지며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달 초 결정될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여부와 6월23일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관련 투표도 투자 심리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696억 원과 252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1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P(0.35%) 내린 691.76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P(0.36%) 오른 696.66로 출발해 상승분을 반납하고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52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3억 원과 5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국내증시]
<종목명 / 시가 / 등락폭 / 등락률>
코스피 1,974.52 ▼ 2.19 -0.11%
코스닥 696.66 ▲ 2.49 0.36%
코스피200 242.84 ▼ 0.47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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