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에콰도르 최대 EPC 기업으로 꼽히는 산토스 CMI(이하 산토스)를 인수할 때 인수 가격을 부풀 책정한 의혹이 나타났다.
지난 2011년 포스코 계열사가 에콰도르 최대 EPC 기업으로 꼽히는 산토스를 인수할 때 매출을 5배가량 부풀려 홍보해 높은 가격으로 사들인 것으로 뉴스타파는 전했다.
이어 뉴스타파는 에콰도르 현지 경영보고서에는 산토스의 매출은 2010년 4천40만 달러, 2009년은 3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포스코 계열사는 당시 산토스 매출액을 1억7천35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뉴스타파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자원 외교 특사로 활동한 지난 2010년 6월 라파엘 대통령을 찾아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태도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고, 그로부터 3개월 뒤 라파엘 대통령의 한국 정부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는 천안함 사건이 터지고 에콰도르 라파엘 대통령이 한국 정부를 지지한 후 3개월 만에 거래가 이뤄진 걸 고려하면 포스코의 산토스 인수가 정치적 판단임을 시사한다”고 뉴스타파는 설명했다.
한편 산토스는 포스코가 인수할 당시 380만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