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검찰이 유수홀딩스 최은영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한 가운데 주식 매각 전 내부 보고를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압수 수색을 한 휴대전화와 문건 등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최 회장은 한진해운 내부 주식관리 부서 관계자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진해운 측이 지난달 6일 이전에 이미 자율협약을 결정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전 한진해운 회장인 남편(조수호)이 세상을 떠난 후 물려준 재산의 상속세를 내기 위해 대출금 명목으로 주식을 매각했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법조계는 지난달 6~20일 최 회장이 37만 569주, 두 달이 28만8천679주를 처분해야 할 만큼 절박했는지는 의문이라는 시가이다.
검찰은 최 회장에게 주식 관련 사항을 보고하는 데 관여한 핵심 인물 2∼3명을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곧 검찰은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회장과 두 딸은 미공개 자료로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 갖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부 매각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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