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굴기'를 표방하는 중국의 자본이 미국 반도체회사 지분 인수에 이어 독일 반도체 장비업체까지 손을 뻗었다.
푸젠 그랜드 칩 투자펀드(FGC)는 23일(현지시간) 독일의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인 아익스트론(Aixtron)의 주식을 주당 6유로에 인수하는 데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최근 3개월 평균 주가 대비 51%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총 인수액은 6억7천만 유로(약 9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익스트론은 중국 발광다이오드(LED) 칩 제조업체인 산안 옵토일렉트로닉스가 주문을 취소하면서 지난해 12월 주가가 43% 폭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반도체 업계 불황까지 겹치면서 인수 대상자를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익스트론 주가는 15% 급등해 5개월 만에 최고치인 5.49 유로에 거래됐다.
양사는 인수합병 이후에 감원 계획은 없으며 아익스트론의 마르틴 괴첼러 최고경영자(CEO), 베른트 슐테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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