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에 자율협약에 들어간 STX 조선해양이 지난해만 2,107억 원 손실을 기록해 채권단이 법정관리를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과 농협 등 채권단은 STX조선해양을 법정관리 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에 대해 "여러 가지 파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3년 전 자율협약에 들어간 STX조선해양이 채권단으로부터 총 4조5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자율협약이 들어간 후 2013년(1조 5,668억 원)과 2014년(3,137억 원), 지난해에 이르기까지 영업실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채권단은 평가했다.
한편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채권단은 선수금환급보증(RG)을 선주에 상환해야 한다. RG 비용은 총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세계 4위까지 올라갔던 조선업체가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3년간 4조 원을 지원한 국책은행에 대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되돌아서 짚어보고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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