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일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09%) 내린 1,980.93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이어가며 약보합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자츰 매도폭을 줄이며 지수 하락세를 완화시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06%) 오른 1,983.86으로 시작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미국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을 충분히 견뎌낼 것이라는 기대가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50.8에서 51.3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0.2를 웃돈 것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7포인트(0.01%) 상승한 17,789.6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1%)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08%)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2일 밤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해 상승 탄력은 여전히 제한적인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0억원과 52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이 홀로 74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포인트(0.03%) 오른 700.23을 나타냈다.
지수는 2.23포인트(0.32%) 오른 702.26으로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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