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장 중 매도로 돌아서며 외국인과 함께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는 2,020선 마저 무너졌다.
코스피는 10일 간밤 국제유가가 약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채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8포인트(0.29%) 내린 2,018.2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 내린 2,022.77로 시작한 뒤 2,020선 부근에서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연일 오르던 국제유가가 간밤 하락 반전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 내린 배럴당 50.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올해 최고 가격인 배럴당 51.67달러까지 올랐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11%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뒤 계속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억원과 37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만 15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1포인트(0.11%) 하락한 704.27를 나타냈다.
지수는 0.23포인트(0.03%) 오른 705.31로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 약세 전화하며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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