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브렉시트 앞두고 엔화 강세···엔-달러 환율 105엔 선으로 급등·닛케이 3.5% 폭락

엔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를 앞두고 시장에 긴장감이 퍼지면서 13일 아시아 외환·주식시장이 요동쳤다.

특히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엔화 가치는 달러당 105엔대로 급등하고 닛케이지수는 3.5% 폭락했다.

이날 오후 4시32분 엔화 가치는 달러당 105.96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1% 이상 올랐다.

106엔 선에 깨진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40일만이다.

엔화 가치 급등으로 도쿄 증시에 상장된 일본 수출 기업의 실적 전망이 타격을 입자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 폭락한 16,019.18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4월 12일 이후 2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며 낙폭은 4월 28일 이후 최대다.

지난 10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지지하는 여론이 10%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 대비 0.5% 떨어진 1.4180달러로 8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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