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업계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신개념 유통서비스인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로 소비자로부터 주목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통서비스는 고객이 매달 구독료처럼 돈을 지급할 시 제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것을 말한다.
꾸까(꽃 정기배송 서비스업체)는 평균 2만 원대에 비용을 내면 플로리스트가 엄선한 꽃을 회원들에게 2주에 한 번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면서 매출이 335% 증가했고 회원 수도 12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15년 3월 커피 브랜드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정기적으로 캡슐 커피를 배송해주는 서비스(캡슐 투 도어)를 도입했다. 이어 커피점 빵과 빈센트, 빈브라더스도 커피를 매달 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 밖에도 세제, 티슈, 샴푸 등을 보내주는 '생활용품 서브스크립션', 육류나 채소 및 과일을 매달 소포장해 배송해주는 '푸드 서브스크립션' 등이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SNS가 확산하면서 서브스크립션 커머스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돈을 내면 정기 배송을 해주는 단순한 방식이고, 품목마다 크고 작은 유사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고객 유지를 위한 운영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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