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스캔들로 파문이 일었던 미쓰비시자동차가 내달 생산·판매가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4종의 경차 판매가를 대폭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연비조작 배상으로 10만엔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진 미쓰비시차 마스코 오사무 회장이 가격인하를 크게 낮출 것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전날 일본 국토교통성이 해당 업체에 '엄중주의'를 내릴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마이니치신문은 "미쓰비시차 경영에 대한 국토교통성의 배려고 살짝 엿보인다"고 꼬집었다.
앞서 미쓰비시차에 대해 일본 국토교통성은 연비를 허위 보고에 대해 가벼운 '엄중주의' 조치를 내려 사건을 종결시킨 바 있다.
하지만 판매를 재개한다 해도 스즈키나 다이하쓰 같은 경차와의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는 한편 소비자 신뢰도 무너져 예전같이 판매가 호조를 보일지는 불투명하다.
생산이 중단됐던 미쓰비시차의 4개의 경차 중 닛산에 공급하는 '데이즈룩스'와 '데이즈'는 각각 일본 내 판매량의 25%이상, 'eK스페이스'와 'eK웨건'의 일본내 판매량은 40%을 웃돈다.
이어 일각에서는 오는 2018년 새 경차를 투입하는 한편 공동개발과 부품 공동조달을 위해 닛산과 자본제휴를 서두르고 있는 미쓰비시차가 판매가 부진할 시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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